고 조양호 회장 폐섬유화증 사망, 생전 딸들 스캔들과 주총에 스트레스 겪어 “술·담배 멀리했다”

2019.04.09 01:03:44 호수 0호

▲ (사진: YTN)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이 사망했다.



지난 8일 향년 70세로 조양호 회장이 타계했다. 故조양호 회장은 그가 요양 중인 미국 LA 병원에 안치됐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 회장의 사인은 '폐섬유화증(폐섬유증)' 투병 중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폐섬유화증'은 폐가 섬유화되면서 호흡곤란을 유발한다. 조 회장은 술과 담배를 입에도 대지 않을 정도로 멀리했지만 최근 딸들의 스캔들과 더불어 주총 이후 충격과 스트레스로 최근 병세가 악화돼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조 회장의 임종은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과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등이 곁에서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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