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간신> 주지훈, 임지연과 시나리오에 없던 베드신 촬영? “육체미가 드러나는 장면”

2019.04.08 02:08:13 호수 1212호

▲ (사진: 영화 '간신')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영화 <간신>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8일 채널 CGV를 통해 오전 12시 40분부터 영화 <간신>이 방영된 가운데 지난 2015년 개봉한 이 영화는 누적 관객수 111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연산군과 왕을 홀린 간신 임숭재, 조선의 미녀들을 색출해 강제로 궁으로 들인 채홍에 대해 그린 이 영화는 배우 김강우와 주지훈이 각각 연산군과 임숭재를 맡아 열연을 펼치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또한 배우 임지연이 단희로, 배우 이유영이 설중매로 분해 왕의 간택을 받기 위해 치열한 대결을 펼치며 열연을 보여줘 더욱 화제를 모았다.

특히 극중 파격적인 배우들의 노출과 베드신으로 엄청난 관심을 모았던 이 영화에 주지훈은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촬영장에서 수많은 여자(엑스트라)들이 노출을 하고 있는 걸 지켜보는 데 민망했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그는 “그분들도 처음에는 부끄러워했는데 나중에는 적응하더라”라며 임지연과의 베드신에 대해서는 “내 베드신은 원래 시나리오에 없었다. 영화를 시작하고 정확히 두 달 있다 촬영했는데 그 기간 동안 운동과 식단 조절로 몸매 관리를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런데 내 베드신은 몸을 훑는, 육체미가 드러나는 장면이다. 고생은 죽어라 했는데 몸은 잘 보이지 않는다”라며 “극에 필요한 장치로 필요한 만큼만 보여주려고 계획했던 것 같다. 나 또한 그게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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