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대비한 항공편 여유석은 살펴봤냐"…화마 부재 해명에도 원성사고 있는 김철수 속초시장

2019.04.06 10:03:13 호수 1212호

▲ (사진: SBS 뉴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산불로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에 김철수 속초시장이 부재 중이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SBS는 5일 김 시장이 지난 4일 저녁 고성에서 시작된 산불로 속초 시민들이 피해를 입는 상황에서 제주도에 머물고 있었다고 알렸다.

자신의 부재와 관련해 김 시장은 반려자의 환갑을 기념한 여행 중이었다면서 화재 소식에 급히 항공편을 찾아봤으나 모든 좌석이 판매됐기에 다음날 첫 항공편을 이용했다고 해명했다.

김 시장이 자리를 비운 이유를 설명했으나 일각에서는 그를 향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비난 여론은 공문을 통해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 전해진 상황에서 제주도로 떠난 점을 꼬집으며 안일한 행동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항공편에 대해서도 항공사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준비하는 여유석이 존재하는데 이에 대해서 확인한 것이 맞냐고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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