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하숙> 유해진, 베드버그 천적? “물리면 벌겋게 발진…” 경계대상 1호

2019.04.05 23:27:39 호수 1212호

▲ 스페인 순례자의 길, 베드버그 (사진: tvN 스페인 하숙, 구글)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스페인 하숙>의 뜨거운 인기로 인해 ‘베드버그’에 대한 관심이 폭주하고 있다.



5일 방송된 tvN '스페인 하숙'에서는 순례자의 길 여행객들에게 숙식을 제공 중인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침을 맞은 여행객들은 "베드버그 걱정을 덜어서 좋았다"며 이곳의 비교적 청결한 환경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환경 미화 담당의 배우 유해진은 베드버그를 우려하며 날마다 침실을 대청소하고 베개와 이불을 햇볕에 널어 살균하고 있다.

베드버그는 지저분한 침구류에 주로 번식하는 1cm 미만의 작은 벌레로, 물릴 경우 피부에 벌건 발진을 일으키며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국내엔 빈대로 알려져 있는 베드버그는 대부분의 살충제에 사멸하지만 유럽의 오래된 숙소에는 아직도 존재하기 때문에 스페인 순례자의 길 여행객들의 경계 대상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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