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부도박단…밤새도록 ‘아도사키’ 

2019.04.05 10:16:41 호수 1213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심야시간에 아파트서 도박판을 벌인 주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지난달 9일 A씨 등 주부 8명을 도박 및 도박 개장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9일 0시15분경 부산 금정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투패 3장을 뒤집은 뒤 원하는 패에 돈을 걸고 높은 숫자의 패에 돈을 건 사람이 베팅액의 2배를 가져가는 일명 ‘아도사키’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파트 내 주부도박단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박 현장을 급습,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현금 120만원과 화투, 전표 등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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