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케이, 태국서 다이빙 사고 “전신마비 상태…병원비 도와달라” 호소

2019.04.05 03:34:14 호수 0호

▲ 케이케이 다이빙 사고 (사진: 케이케이 SNS)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가수 케이케이(본명 김규완)가 뜻밖의 비보를 전하며 세간의 탄식을 자아냈다.



케이케이는 최근 SNS를 통해 “태국 치앙마이에서 다이빙 사고를 당했다. 현재 전신마비 상태로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그는 “너무 죄송하고 송구스럽다. 하루빨리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청구된 병원비만 6000만원이 넘고, 비행기를 타려면 1000만원을 더 내야 한다”며 “염치 불고하고 조금씩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케이케이의 딱한 상황이 알려지며 호전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지만 일각에서는 경제적 구호를 호소한 데 대한 비판도 잇따랐다.

그의 SNS 피드에 해외여행 중 촬영한 사진이 가득했기 때문에 당장 출근을 앞두고, 정해진 일과를 마쳐야 하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다소 이기적으로 느껴질 만도 했다.

이를 두고 설전이 벌어지는 사이 케이케이 측에서 “상태가 좋아져 오는 6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또 한 번 근황을 전하며 아직까지 대중 사이에 입씨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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