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재벌 3세' 함연지, 마트 라면 코너서 오버액션…”라면은 진라면만 먹어”

2019.03.30 09:42:01 호수 1211호

▲ '오뚜기 재벌 3세' 함연지 (사진: KBS)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오뚜기 재벌 3세 배우 함연지가 자사의 라면 제품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30일 오전 재방송된 KBS '해피투게더4'에서 함연지는 오뚜기 진라면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함연지는 "저도 슈퍼 가고 이러면 라면 코너 앞에서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지 열심히 듣는다. 저도 시식하면서 '아 이거 되게 맛있다' 괜히 이러고"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비투비 육성재가 "아무리 갓뚝이의 따님이어도 타사 라면이 맛있거나 마음에 들 수 있지 않느냐"라고 묻자 함연지는 "솔직히 다른 회사 라면을 먹어본 게 손에 꼽힌다. 집에서 그런 분위기가 아니어서"라고 답했다.

전현무가 "편의점 가서 먹어볼 수 있지 않느냐"라고 재차 묻자 함연지는 "근데 저도 왠지 모를 충성심이 생겨서"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듣던 채연이 "라면 먹고 싶다"라고 중얼거리자 다른 패널들은 즉각 "무슨 라면 먹고 싶으세요?"라고 물었고 채연은 준비됐다는 듯 "진라면이요"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함연지는 재벌닷컴이 발표한 연예인 주식 부자 5위로, 오뚜기 그룹 함영준 회장의 장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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