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김형준, 관계 맺은 건 맞지만 강요 아니었다?…“고소인은 접대부, 상대가 먼저 원해”

2019.03.30 05:11:28 호수 1211호

▲ (사진: MBC, SBS)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가요계가 또 다시 사건 사고에 휘말렸다.



29일 SBS 8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여성 ㄱ씨가 최근 한 아이돌 멤버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지난 2010년 성 유린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ㄱ씨는 “당시 거부 의사를 분명히 밝혔지만 그에게 순식간에 당했다”며 “이 사건으로 인해 정신적인 질환을 앓고 있다”고 폭로했다.

곧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아이돌이 SS501 출신 김형준씨로 밝혀졌다.

이에 김 씨의 소속사는 같은 날 이를 반박하는 입장을 전해 세간의 이목을 모았다.

김 씨의 설명에 의하면 ㄱ씨는 접대부 여성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게다가 김 씨는 “접대부로 왔던 ㄱ씨와 함께 그녀의 자가에 가게 됐다. 당시 그곳에서 그녀가 먼저 관계를 원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김 씨는 강요에 의한 성관계를 맺지 않았음을 밝히며 명예훼손으로 ㄱ씨를 맞고소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전해 대중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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