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말년, 억대 연봉 넘은 지 꽤 됐다…유튜브 수익까지 “원래는 처참, 40~50만원 받았었다”

2019.03.26 00:00:59 호수 1211호

▲ 이말년 수입 억대 연봉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웹툰 작가 이말년이 유튜브 연봉을 언급해 주목받고 있다.



이말년은 2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게스트로 출연, 입담을 발산했다.

구독자수 45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유튜버이기도 한 이말년은 대기업 임원 연봉 정도를 유튜브로 벌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말년은 4년 전 한 예능에서도 자신의 수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당시 그는 “연봉은 그때 그때 다르다. 왜냐하면 본편 연재하는 게 있고 외주하는 게 그때 그때 다르기 때문에 해마다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억대 초반이다. 이렇게 번 지는 얼마 안 됐다. 원래는 처참했다. 맨 처음 야후에서 연재할 땐 월 40만원인가 50만원을 받았다. 그런데 다른 작가님들은 60만원을 준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도 60만원으로 맞춰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말년은 “같은 지면에 연재하고 동료 작가들이기 때문에 맞춰달라고 한 건데 안 된다고 하더라. 딱히 그 이유를 설명을 안 해줬는데 왠지 알 것 같더라”며 어려웠던 당시를 떠올려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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