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김숙이 첫 키스상대, "내가 한 방에 들어간다"

2012.06.29 16:54:30 호수 0호

                  ▲연정훈 김숙 키스신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연정훈 김숙 키스신이 화제다. 특히 연정훈의 첫 키스신 상대가 김숙이어서 더욱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김국진은 김숙에게 "연정훈의 첫 키스 상대가 김숙씨냐"고 물었다. 

이에 김숙은 "이렇게 대배우가 될 줄 몰랐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숙이 연정훈의 첫 키스신 상대가 될 당시 연정훈은 신인배우, 김숙은 '따귀소녀'로 한 창 주가를 높일 때였다. 때문에 김숙은 연정훈을 신인이라는 이유로 무시했다. 이유인 즉슨 스케줄이 촘촘한 가운데 신인 배우 연정훈이 NG를 자주 낼까 불안했기 때문이다. 

불안한 마음에 김숙은 연정훈에게 "나 시간 없으니까 가만히 있어라. 내가 한방에 들어갈테니 넌 가만히 있으라"며 연기 지도를 했다. 이윽고 슛이 들어갔고, 김숙은 연정훈의 입술을 훔쳤다. 

아울러 이날 방송에서 10년 전 연정훈의 풋풋한 모습이 담긴 자료 영상이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숙은 "어느새 연정훈씨가 굉장히 잘 되어 있더라. 난 그러고나서 입을 닫고 살았는데 오히려 연정훈씨가 방송에 나와 나랑 첫 키스했다고 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라디오 스타>에는 김숙 이외에도 박미선의 후예들인 김지혜, 송은이 등이 출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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