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구단주 딸’ 킴림, 단호한 승리 손절 “잘 주는 애들?…우리끼리 놀았다” 깔끔한 일축

2019.03.25 01:18:31 호수 1210호

▲ 킴 림 (사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스페인 축구클럽 발렌시아 구단주의 딸 킴 림이 클럽 버닝썬과 관련된 의혹을 부인했다.



2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킴 림을 버닝썬 투자자로 지목해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어 킴 림이 빅뱅 승리는 물론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와도 오랜 친분 관계가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 킴 림은 연예 매체 뉴스엔과의 인터뷰를 통해 “폭풍이 와 곤란한 승리에게 전세기를 보내준 적 있다”라며 "남매처럼 가까운 사이”라고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승리 역시 일명 '버닝썬 사태'가 불거질 무렵 논란이 됐던 “잘 주는 애들”의 카카오톡 대화방이 킴 림과 관계있음을 전하며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성 접대가 아닌 킴 림과 함께 놀아줄 친구를 찾았다는 것.


하지만 킴 림은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 “우리는 우리끼리 논 뒤 자리를 떠났으며 다른 사람은 없었다”라며 일축하고 나섰다.

또한 “연루된 것도 없고 아무것도 모른다”라며 “언론에서 나와 관련된 보도를 계속하는데, 법정대리인의 연락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클럽 버닝썬 사태에 갑작스레 얽힌 발렌시아 구단주 딸 킴 림의 해명이 세간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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