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석 YG 대표, 파장 빚은 ‘단톡방‘ 언급에 긴장한 기색 “비난이 좀 커서…“

2019.03.22 15:54:05 호수 1210호

▲ 양민석 단톡방 (사진:  YTN 뉴스 캡처)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양민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가 빅뱅 승리의 '단톡방' 관련 질문에 긴장했다.



22일 양민석 대표는 서울 마포구 홀트아동복지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21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해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양민석 대표는 "명확한 사실관계가 밝혀지게 되길 바란다"며 "추가적인 입장과 향후 계획도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 밝혔다.

곧장 취재진이 양민석 대표를 향한 질문을 쏟아냈다. 가장 이목을 끈 것은 승리의 '단톡방' 관련 질문이었다.

양민석 대표는 "처음에 (카톡이) 조작됐다고 말씀하셨는데 어떻게 보시냐"라는 물음에 잠시동안 침묵을 유지하다 "지금 이 자리에서 말씀 드릴 수는 없다"라고 답했다.

이에 취재진이 재차 "비난이 좀 커서 말씀 부탁드린다"라고 청했으나 양민석 대표는 "말씀드리기 어렵다"라고 회피할 뿐이었다.


한편 양민석 대표는 양현석의 친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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