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이종현, 사과 타이밍도 놓쳤다? SNS 포멧+잠수 ”글 지울 시간에 사과를…”

2019.03.21 12:03:44 호수 1210호

▲ 씨엔블루 이종현 (사진: SBS)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정준영이 전송한 몰래카메라 동영상을 공유받고 부도덕적인 언행을 일삼은 씨엔블루 이종현이 사과문 대신 SNS를 깨끗히 포멧시키고 잠수에 돌입했다.



연예계를 강타한 정준영 사건으로 인해 하이라이트 용준형과 FT아일랜드 최종훈은 즉각 팀 탈퇴와 은퇴를 선언하며 사죄했다.

그러나 이종현의 경우 소속사를 통한 공식 입장 외에 별도의 개인적인 사과문을 게재하지 않았다. 공식 입장에서도 은퇴나 팀 탈퇴 등 구체적인 내용은 빠져있었다. 마치 군 제대 후 자연스럽게 연예계 활동을 이어갈 것처럼 말이다.

이 와중에 이종현은 자신의 SNS 계정에 모든 게시물들을 삭제했다.

이에 일부 누리끈들은 "글 하나하나 지울 시간에 사과문을 썼으면 좋았을 것을"이라며 이종현의 사과 타이밍은 이미 지났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종현은 최근 해외 온라인 사이트에서 시작돼 국내 온라인 사이트에까지 큰 파장이 일고 있는 걸그룹 성추행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 이후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논란이 된 동영상에서 이종현이 보여준 행동에 대해서는 본인 스스로가 정확한 해명을 해야만 의혹을 깨끗하게 지울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편 씨엔블루 이종현은 현재 군 복무 중이며 제대 예정일은 2020년 5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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