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혁X이주리, 유튜브서 <썸바디> 제작진 저격 ”악의적 자막·편집…성격 파탄자 아냐”

2019.03.21 10:28:48 호수 1210호

▲ '썸바디' 김승혁 이주리 저격 (사진: 유튜브)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썸바디'에서 최종 커플이 된 김승혁과 이주리가 커플 유튜브에서 '썸바디' 제작진을 공개 저격했다.



20일 김승혁과 이주리는 커플 유튜브 계정을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이주리는 "승혁 씨 질투하는 거 보면서 주리 씨 어떠셨느냐"라는 한 팬의 질문에 "전혀 몰랐다. 승혁이가 혼자 생각하고 생각없이 쳐다본거를 악의적으로 자막을 입힌게 대다수였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시는데 전혀 실생활에서 전혀 그런 뉘앙스가 아니었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승혁 "눈물 여기서 흐르고 있나요?"라며 슬픈 표정을 지었다.

이어 이주리는 "항상 서로 썸뮤직을 보냈다. 스테이 안에 있을 동안 다른 사람들도 다 저희 기류를 알고 있었다. 같이 시로 데리고 밥그릇도 만들러 가고 팔찌 선물도 하고 승혁이가 아침 차려주고 이런거 다 편집됐다"라며 "저희 둘 이야기가 많이 편집됐다. 다른 커플들도 많이 그랬을수도 있을거다. 근데 좀 속상하다. 잘 안 나와서"라고 덧붙였다.

다른 팬이 "방송과 실제 상황이 다르게 편집된 부분 알려주세요"라고 하자 이주리는 "할말하않"이라 말했고 김승혁은 "네 갑자기 덥네요"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주리는 "일단 승혁이가 방송에서 굉장히 성격이 파탄자처럼 나왔다. 저도 성격 파탄자는 안 만난다. 여러가지로 편집도 많이 됐고 오해가 쌓일만한 그런 부분도 많았다"라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의 공개 저격에 '썸바디' 제작진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썸바디'의 자극적인 편집에 출연자들이 상처를 입은 것 같다며 위로가 빗발치고 있다.

한편 김승혁과 이주리는 지난달 종영한 Mnet '썸바디'에서 처음 만나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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