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결탁 부정’ 최종훈, 메시지 내용 보니 “조용히 처리해서 기사 안 난다”

2019.03.17 22:21:24 호수 1209호

최종훈 경찰과 결탁 의혹 등 부인

▲ (사진:  KBS ,채널A 뉴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불법 촬영물 공유 등의 의혹을 받고 있는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이 해당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경찰 심문을 마치고 자택으로 돌아간 최종훈은 가수 정준영과 불법 촬영물을 공유했다는 의혹과 경찰과의 결탁을 통해 자신의 범법행위가 알려지지 않도록 조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날 심문이 끝난 뒤 최종훈은 경찰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것을 모두 밝혔다고 일축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종훈이 의혹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온라인 상에서는 최 씨의 말을 믿을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이러한 의견을 피력하는 측은 SBS에서 공개한 메신저 어플리케이션 대화에서 최종훈의 범법행위와 관련한 내용이 담겨있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공개된 대화 내용을 보면 최종훈이 범법행위를 벌였고 정 씨 등 대화방 인원들이 이를 가지고 농담을 나눴다.


특히 정 씨가 신문 1면을 장식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하자 최종훈은 조용히 처리했기에 기사가 나지 않는다고 맞대응했다.

이에 K씨는 Y회장님이 적극적으로 움직이신 것 아냐고 최종훈을 질타하기도 했다.

이처럼 범법행위를 벌인 최종훈을 구제하려고 Y씨가 움직인 정황이 드러난 대화 내용으로 인해 의혹을 부인한 최 씨에 대한 대중의 의심을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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