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선언’ 승리 카톡 성접대 논란 여전…YG엔터테인먼트 “아직 밝혀진 바 없어”

2019.03.12 04:53:12 호수 1209호

▲ (사진: YTN 뉴스 캡처)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빅뱅 승리를 향한 논란이 여전히 거세다.



11일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은퇴를 선언하는 심경을 담은 글을 게재, 자신이 저지른 사회적 물의가 커져가고 있다고 밝힌 그는 앞으로 남은 조사를 통해 의혹을 밝히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특히 그는 자신을 스스로 ‘국민역적’으로 칭했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지인들에 피해를 주는 것은 용서할 수 없다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소속 그룹을 위해 활동을 멈출 것이라 밝혔다.

최근 클럽 버닝썬 논란을 시작으로 성접대 알선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그는 <SBS> 단독 보도를 통해 이날 성접대 논란이 일었던 카톡에 가수 정준영이 불법 촬영한 성관계 영상이 공유된 정황이 포착돼 새로운 논란이 불거졌다.

더욱이 해당 단체방에 두 사람 외에도 다수의 연예인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 이에 비난의 화살은 그와 평소 친분을 유지해온 연예인들을 향해 쏟아지며 거센 비난 여론을 형성하기도 했다.

또한 같은 날 소속사 고위 관계자는 <YTN STAR>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 “은퇴 선언은 그의 독단적인 선택이다. 경찰 조사를 진행했지만 아직 밝혀진 것은 어떠한 것도 없다”라며 그가 평소에도 지인들이 겪을 피해를 걱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를 향한 대중의 비난 여론은 여전히 심각한 바. 특히 누리꾼들은 그가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도망을 가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며 비난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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