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이지 않는’ 스캔들 메이커, 왕진진

2019.03.08 09:53:39 호수 1209호

▲ 왕진진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팝 아티스트 낸시랭과 이혼 소송 중인 왕진진(본명 전준주)이 3000만원을 갚지 않은 혐의로 추가 피소됐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왕진진은 지난해 3월 사업 자금 명목으로 고소인인 사업가 서씨에게 급하게 3000만원을 빌렸고, 1년이 지나도 돈을 갚지 않고 있다. 

서씨는 사기혐의로 왕진진을 고소했다.

서씨는 “(왕진진이) 자신은 전낙원 파라다이스 회장의 아들이며 5000억원대 소유 도자기로 아트펀드 사업을 하는 재력가라고 속인 후 접근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돈을 달라고 할 때마다 왕진진은 계속 미뤘다. 증거도 모두 모아뒀다"고 밝혔다. 

낸시랭과 이혼소송 중인데…
3000만원 사기혐의로 피소 


앞서 서씨는 지난해 왕진진이 외제차를 수리해주겠다는 명목으로 5000만원을 받아 챙긴 후 차를 돌려주지 않았다며 횡령 혐의로도 그를 고소했다.

해당 사건은 현재 재판으로 넘겨진 상태다.

왕진진은 이와 관련해 자신에 대한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으며 “피해자의 부탁을 받아 차량의 수리를 연결해줬고, 이 과정서 어떠한 이익도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왕진진은 2017년 낸시랭과 결혼했으나 지난해 10월 낸시랭을 폭행, 감금, 살해 협박한 혐의로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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