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원미상 여성, 숨진 채 물 위 떠다녀…왜소한 체구에 어두운 색상 의상 착용해

2019.03.04 23:18:43 호수 1208호

▲ (사진: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제주도에 위치한 해안에서 변사체가 발견됐다.



경찰 측은 4일 “이날 오전 7시경 제주 탑동 해안 인근에서 신원미상 여성의 주검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변사체를 수습한 경찰 측에 의하면 숨진 채 발견된 ㄱ씨의 체구가 140cm가 채 되지 않을 정도로 왜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정확한 나이 추정 등 신분 파악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곧 조사를 통해 해당 지역에서 머물러 살던 주민으로 확인됐다.

경찰 측은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결정했다.

한편 ㄱ씨의 주검을 처음 목격했던 행인은 경찰을 통해 “ㄱ씨가 어두운 색상의 의상을 걸친 채 바닷물 위에 표류하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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