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최진혁 하차→여전한 막장 논란…연장 불참이 현명한 선택이었나

2019.02.22 00:12:41 호수 1206호

▲ (사진: SBS '황후의 품격')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종영한 드라마 <황후의 품격>을 두고 시청자들의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황후의 품격' 측은 당초 48부작이었던 상황에서 4회를 연장한다는 결정을 내리면서 21일 종영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연장 결정 탓에 스케줄 조정이 불가능했던 배우 최진혁이 합류하지 못한 채 그대로 하차했다.

극에서 빠져서는 안 될 주인공이었던 그의 하차에 시청자들의 아쉬움이 쏟아졌고, 하차 예고도 없이 화면에서 사라진 것에 대해서도 아쉽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그가 하차한 이후 일각에서는 여러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는 상황에 연장 출연을 결정하지 않은 점이 현명한 선택이라는 반응도 나왔다.

앞선 회에서는 민유라(이엘리야 분)가 임신 중 성폭행을 당했던 내용이 그려지면서 논란이 가중됐다. 15세 관람가인 드라마이지만 방영 중 수위 높은 설정과 장면 등으로 여러 번 제재를 받았기 때문이다.

한 시청자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통해 극본을 맡은 김순옥 작가에 대한 청원 글을 올리기도 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