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지나친 악플 공격에 부담 호소 “밤에 잠도 못 자…하차 고민했다” 고백

2019.02.16 14:52:02 호수 1205호

▲ 이시언 악플 트라우마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배우 이시언이 악플에 따른 고충을 토로했다.



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영화 일정으로 인해 당분간 부재하게 된 이시언의 근황이 전해졌다.

멤버들은 "이시언이 악플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다"며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출연한 MBC '라디오스타'에서 다소 무례한 태도를 보였던 이시언은 이후 쏟아진 악플에 극심한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악플을 보면 며칠 동안 생각할 정도로 예민하다"며 "아직도 사소한 댓글에 상처를 받는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어 "예전에 아주머니 한 분과 사진을 찍었는데 나중에 온라인에서 보니 안 좋은 말을 써놓으셨더라. 앞에선 웃고 뒤에선 아무렇지 않게 악플을 남기는 분들을 보면서 상처를 많이 받았다"며 호소했다.


그는 "'나 혼자 산다'에 처음 출연했을 때도 부담이 컸다. 멤버들이 없었다면 도중에 하차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게 된다면 지금의 멤버들과 하고 싶다"고 동료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쏟아지는 악플로 인해 부담을 호소한 이시언에게 팬들의 위로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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