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빈집털이범’ 출소 후 다시 범행

2019.02.15 13:11:09 호수 1206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빈집에 상습적으로 침입해 금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1일 A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4시13분경 광주 서구의 한 2층 원룸에 침입, 23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치는 등 지난달 3일부터 최근까지 모두 9차례에 걸쳐 총 1017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일정한 직업이 없던 A씨는 절도 혐의로 복역한 뒤 지난해 11월 출소해 생활비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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