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센터장, “이주 전 마지막 만나…몇 번이고 되물었다”…충격적인 심경

2019.02.08 00:00:10 호수 1203호

▲ (사진: JTBC 뉴스 캡처)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이국종 아주대학교병원 센터장이 참담한 마음을 전했다.



7일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4일 오후 故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이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며 과로로 인한 사망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유족들은 부검을 진행해 윤 센터장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예정인 바.

이날 갑작스럽게 전해진 윤 센터장의 안타까운 소식에 애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국종 센터장은 7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를 진행, 동료를 잃은 허망한 마음을 밝혔다.

인터뷰에서 이 센터장은 “5일 당직 근무 중 NMC 후배 의사에 의해 소식을 접했다. 너무나 놀라 ‘무슨 이야기하는 거냐’고 자꾸 되물어봤다”라고 참담한 마음을 표했다.

이 센터장은 이주 전 윤 센터장을 만났다면서 윤 센터장이 되려 자신의 걱정을 했다고 설명, 건강해 보였던 윤 센터장의 사망을 전혀 예상치 못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