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로 두 곳 정해줬다”…청부살인 진술 나온 양진호

2019.02.08 01:31:11 호수 1203호

▲ (사진: MBC 뉴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자신의 회사 근로자들을 모욕한 혐의로 송사를 앞두고 있는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청부살인을 요구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경찰 측은 7일 “양 회장이 청부살인을 요청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며 “이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알렸다.

이번 사건은 양 회장이 혼인 관계를 정리하고자 하는 반려자를 도운 형부에 대해 해당 범법행위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행위를 위해 양 회장은 ㄱ씨에게 수천만 원과 함께 구체적인 방식도 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범법행위와 관련해 ㄱ씨는 “양 회장이 흉기로 공격할 부위로 주요 혈관이 지나는 위치 두 곳을 정해줬다”고 진술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주장에 대해 양 회장은 “해당 행위를 저지른 적이 없다”고 강하게 반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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