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모 살해 청부 여교사에 수억원 선물 받은 김동성 “팬이라 준 것”

2019.02.01 08:38:48 호수 0호

▲ (사진: YTN 뉴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친모 살해 청부한 여교사 ㄱ씨가 빙상계 유명 선수였던 김동성에게 수억원의 선물을 준 사실을 인정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재판을 위해 발걸음한 ㄱ씨는 김동성에게 수억원의 선물을 건넸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번 재판서 ㄱ씨는 김동성에게 준 선물과 친모 살해 청부는 무관한 일이다. 금전적인 이유로 범법행위를 저지른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또 김동성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김씨와의 인연을 끊기 싫었다. 어머니가 반대할 것이 분명했기에 집을 나간 것이라고 진술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동성은 ㄱ씨와 안면을 트고 지내던 사이였을 뿐이며 애정을 나누는 정도는 아니었다며 ㄱ씨의 연인 관계 주장에 대해 일축했다.

<채널A>와의 인터뷰서 김동성은 ㄱ씨에게 수억원의 선물을 받은 것은 맞다. 하지만 팬이라며 주는 선물이었다고 토로하며 외도 의혹에 대해 전면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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