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죄에도 ‘천안함 조롱’으로 구설 오른 윾튜브…“정확한 기억 없다” 밝혀 비난 폭주

2019.01.23 19:57:46 호수 1202호

▲ (사진: Youtube)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천안함 희생자를 조롱하는 물의를 빚은 유명 콘텐츠 크리에이터 윾튜브가 사죄의 뜻을 밝혔다.



그는 지난 22일 영상 공유 서비스 Youtube에 천안함 사건으로 숨을 거둔 군인들을 조롱한 자신의 과오를 밝히며 사의를 표했다.

사건의 계기가 즐겨보는 코미디 프로그램의 장기간 미방영이라고 밝힌 그는 천안함 사태를 조롱하는 만행을 벌인 것으로 이어진 점에 대해 송구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영상을 통해 그가 도를 넘어선 자신의 행동에 대한 사죄를 했지만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대략적인 맥락만 전하며 정확한 부분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해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해당 사건 뿐만 아니라 그는 세월호 사태를 희화화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고, 이와 관련해 그는 23일 영상 공유 서비스에 세월호를 희화화한 게시물을 작성한 것도 몰랐다. 제 게시물인 것을 확인했고 지나친 행동을 벌여 너무 고통스럽다고 재차 사죄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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