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 선택 암시한 여행사 대표, “자금난 겪은 듯”…쪽지 남긴 뒤 끝내 사망

2019.01.19 22:04:34 호수 1201호

▲ 극단적 선택 암시한 여행사 대표 (사진: DB)

[일요시사 취재 2팀] 김민지 기자 = 여행사 대표 ㄱ 씨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한 뒤 싸늘한 주검이 돼 돌아왔다.



19일 경찰은 아침 11시쯤 전남 화원면 소재의 모 찻길에 정차된 차 내부서 여행사 대표 ㄱ 씨가 목숨을 잃었다.

ㄱ 씨는 생전 스스로 목숨을 끊을 것이란 쪽지를 남긴 뒤 행방불명, 이후 경찰은 ㄱ 씨를 뒤쫓아왔다.

경찰은 ㄱ 씨가 고객들에게 자사 여행기획을 판 뒤 거액을 받았으며 경제적문제에 시달린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ㄱ 씨의 확실한 사망동기와 경위는 현재 수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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