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은 “얼굴 때문에 울었다” 사명감 깊었던 개그우먼…사망 후 12년 흘러

2019.01.10 16:42:15 호수 0호

▲ (사진: SBS)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개그우먼 김형은이 사망한지 12년이 흘렀다.



지난 2006년 스케줄 소화를 위해 강원도로 가던 그녀는 교통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고 말았다.

젊은 나이에 활발하게 활동하던 그녀가 갑작스레 사망하자 많은 이들이 추모의 마음을 전했고, 12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그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김형은 평소 "사람들이 웃어주는 게 너무 행복하다"라며 뼛속까지 개그우먼으로서의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그녀는 "과거에는 '내가 정말 못생겼나'하는 생각이 들어 많이 울었다. 얼굴로 웃길 수밖에 없다는 것이 슬펐다. 이젠 망가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개그'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던 그녀가 사망 12년이 흐른 지금, 대중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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