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골프장 사고, 구하지 못한 이유? “물살이 너무 빨라…”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다

2018.12.27 17:07:45 호수 1198호

▲ (사진: JTBC 뉴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태국의 한 골프장을 방문했던 한국인 A씨와 B씨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며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외교부는 27일 "태국의 골프장을 찾았던 A씨와 B씨가 결국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앞서 A씨와 B씨는 부인들과 함께 태국의 골프장에서 여가 시간을 보냈다.

이동을 하기 위해 보트에 올라 강을 건너던 중 두 보트가 충돌하며 사고가 일어났다.

충돌의 여파로 부인이 물속에 들어갔으나 곧 구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A씨와 B씨는 구출되지 못했으며 태국 정부는 수많은 인력을 이용화 두 사람을 찾아 나섰다.


당시 강물이 빠르게 흘렀고 수심이 깊어 구출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

결국 싸늘한 주검으로 가족 품에 돌아간 두 사람에게 세간의 안타까움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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