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가속페달과 브레이크를 착각해 햄버거 매장 안으로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4일 오전 10시30분경 부산 연제구의 한 햄버거 매장 주차장서 승용차가 매장 안으로 돌진, 매장 출입문과 집기 등을 부수고 주문대 앞에서 가까스로 멈춰섰다.
당시 매장 안에는 직원 4명과 손님 4명이 있었지만 다행히 큰 사고는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손님 1명은 놀라 넘어지는 바람에 경상을 입었다.
차량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후진하던 중 가속페달을 브레이크로 착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