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냄새 나는데?” 딱 걸린 만취 운전자

2018.12.21 14:05:53 호수 1198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만취 상태로 화물차를 운전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지난 18일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8시34분경 부산 사하구의 한 도로서 술에 취한 채 화물차를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정차 요구를 무시한 채 200m 가량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다.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27%로 만취상태였다.

한편 A씨는 이날 다른 운전자와 시비가 붙어 실랑이를 벌였고 “술 냄새가 나는 등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상대 운전자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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