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여성 BJ, 남성 동승자와 모텔로 직행…드러나는 19금 진실들 “공공장소서 성 유린”

2018.11.12 14:22:33 호수 1192호

▲ 음주운전 BJ (사진: TV조선 뉴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한 여성 BJ가 음주운전을 감행, 이를 개인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11일 경찰 측의 설명에 따르면 BJ ㅇ씨(여, 26)는 지난 2일 서울에서 만취한 채 음준운전을 감행했다.

당시 BJ ㅇ씨는 음주운전을 하는 모습을 직접 온라인 방송을 통해 공개했고 이를 목격했던 시청자들이 문제점을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ㅇ씨가 만취한 채 운전을 한 차량에는 한 남성이 동승해 있던 상태, 이후 두 사람은 한 모텔로 직행해 그곳에서 방송을 마저 진행했다고.

음주운전 등 자극적인 콘텐츠로 관심을 모으려 했던 여성 BJ ㅇ씨를 향한 비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해당 사건으로 인해 개인 방송의 이면이 드러나고 있어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말, 국민청원에 안건을 올리며 인터넷 방송의 문제점을 지적한 ㄱ씨의 설명에 따르면 ㅇ씨와 같은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ㄴ씨는 시청자들을 확보하기 위해 다소 자극적인 소재를 다뤄왔다.


ㄱ씨는 “10월 4일 한 인터넷 방송 BJ ㄴ씨가 지하철 역에서 한 여성의 가슴을 만졌다”며 “이어 길거리에서 여성 노숙자의 치마를 들추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성들은 계속 하지 말라고 하더라”면서 “그러나 BJ와 그 지인은 여성을 상대로 계속 장난을 쳤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시청자 확보를 위해 음주운전 등 자극적인 소재를 앞세우는 BJ들을 향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