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호 회장, 아무도 말리지 못했던 그의 만행들 "가혹행위를 3분 동안이나…"

2018.11.11 03:12:23 호수 1191호

▲ 양진호 회장 (사진: SBS, 온라인 커뮤니티)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한국미래기술 양진호 회장의 만행이 연일 폭로되고 있다.



지난달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던 양진호 회장이 지난 2015년 퇴사 직원을 불러 폭행한 영상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해당 영상 속에서 양진호 회장은 "살고 싶으면 똑바로, 크게 사과하라"라며 폭행 및 욕설을 일삼았다.

3분이 넘는 시간 동안 가혹행위를 이어간 양진호 회장을 말리는 이는 아무도 없었고, 퇴사 직원 역시 "3분 가까이 지속된 폭행 속에서도 누구도 나서 양진호 회장을 말리지 않았다.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그런 모욕을 당할 정도로 내가 잘못했는지, 아직도 의문이다"라고 호소한 바 있다.

양진호 회장은 해당 폭행 영상이 퍼진 뒤 조사를 받기에 이르렀고 이후 대마초 혐의, 횡령 혐의 등에 휩싸여 곤욕을 치르고 있다.

양진호 회장의 만행이 잇따라 폭로됨에 따라 그를 말리지 못했던 수많은 직원들의 반응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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