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하다…신호대기 중 ‘쿨쿨’

2018.11.09 10:17:44 호수 1192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음주운전 중 신호 대기를 하다 잠든 20대가 붙잡혔다.



지난 5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40분경 부산 동구 정발 장군 동상 앞 도로서 신호대기 중이던 SM6 승용차가 녹색 신호임에도 움직이지 않는 것을 인근 일본영사관 시설 경비 업무를 맡던 동부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이 발견했다.

대원들은 2차사고 예방을 위해 승용차에 접근, 술에 취해 잠들어 있는 A씨를 발견했다.

현장서 붙잡힌 A씨는 경찰에 넘겨졌는데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98%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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