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파손된지도 모르고…술 취해 광란의 질주

2018.11.09 10:14:48 호수 1192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타이어가 파손된 채로 음주운전을 하던 20대가 붙잡혔다.



지난 4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4분경 ‘기장군의 한 도로서 타이어가 파손된 차량이 운행 중’이라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112상황실은 해당 차량이 음주 차량인 것으로 판단, 예상 진행 방향의 경찰서에 주요 도로 목배치 근무를 지시했다.

이후 약 10여분 뒤 동래구의 한 일방통행로를 역주행하는 스포티지 차량이 발견됐고, 경찰 순찰차가 이를 막아 운전자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94%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으며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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