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푸드라인 솔레미오

2009.01.06 09:45:19 호수 0호

스파게티 No.1을 노래한다


메뉴·주고객층 맛춤형 인테리어 각광
포스시스템 등 리스크 줄여 효율적 운영

아무리 맛 좋은 음식도 그 장소와 분위기가 따라 주지 않으면 제대로 된 음식의 맛을 즐기기 어렵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옛말처럼 음식의 종류와 즐기는 사람에 따라 잘 어울리는 최적의 장소와 인테리어, 작은 소품들은 음식의 맛을 최상으로 끌어 올리는 데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태리 스파게티전문점 솔레미오는 지점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화사하고 상큼한 인테리어에 시선을 빼앗겨 버린다. 핑크, 퍼플톤의 화사함과 옐로우, 그린톤의 내츄럴, 오렌지톤의 상큼함을 테마로 젊은 층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에 메뉴와 주 고객층의 취향에 맞는 맞춤형 인테리어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프랜차이즈 솔레미오의 신석순 대표를 만났다.
신 대표는 솔레미오를 시작하기 전 육류업과 프랜차이즈를 운영한 경력이 있다. 직영점을 통해 매출과 운영 노하우를 연구하던 중 수입고기의 중단으로 사업이 중단되는 실패를 겪긴 했지만 그때의 경험이 지금의 솔레미오를 만들었다. 

“처음 실패를 겪었을 때 준비했던 노력이 한순간에 무너지면서 맘 고생이 심했습니다. 그러나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는다는 말처럼 더욱 철저히 준비하고 연구했습니다.”
결국 신 대표는 큰 실패의 좌절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연구와 보완을 반복한 끝에 맛과 시스템이 적절히 결합된 솔레미오를 완성시켰다. 
솔레미오는 화려한 색상의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원목의 자연스러움을 그대로 표현한 인테리어로 자연 속에서 식사를 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솔레미오에 들어서는 순간 최고의 서비스는 시작됩니다. 스파게티의 본고장 이태리 북부의 유명한 리조또 요리에서부터 강한 향신료를 사용하는 남부요리의 특징을 제대로 살려 매콤하면서 야채의 향이 어우러진 정통 이태리 스파게티를 맛볼 수 있습니다.”
흔히 스파게티 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는 야채, 콘, 치즈, 해물 스파게티 이외에도 우리 입맛에 맞는 소스를 이용한 떡볶이 스파게티, 고추장 스파게티 등 40여 종의 다양한 메뉴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솔레미오는 주고객층은 10~ 30대의 젊은 여성 고객들이 많으며, 주변 여건에 따라 고등학생, 대학생, 직장인, 주부, 가족단위 등 다양한 편이다. 
“처음 시작할 때의 마음처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 있는 명소로서 부담 없는 가격과 최고의 서비스로 손님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언제나 노력합니다.”
현재 솔레미오는 부천본점의 직영점과 전국 40여 개의 지점이 있다. 직영점의 경우 기업형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평균 1억원 이상의 매출이 올리고 있으며, 나머지 지점의 경우 평균 3000만원 정도의 꾸준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다른 업종에 비해 재료비와 인건비가 적기 때문에 순수익이 많이 발생된다.


솔레미오가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높은 순수익을 매달 창출할 수 있기까지 각 매장마다 교육을 게을리하지 않고 완벽한 솔레미오만의 시스템을 점주들에게 전수한 것도 큰 몫을 했다. 솔레미오는 이론은 물론 실습 교육을 3주 코스로 진행한다. 오픈 때 무리가 없도록 본사에서 철저히 준비를 시키고 각 지점마다 포스시스템이 되어 있어 슈퍼바이저가 수시로 매출 체크를 하며 문제점을 원격으로 파악한다. 
“대부분의 프랜차이저들은 초보자도 쉽게 창업할 수 있게 아무리 철저한 교육을 해도 본인이 숙달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입니다. 몸에 배인 실무교육을 통해 오픈 전 완벽히 숙달할 수 있도록 교육합니다.”

솔레미오의 경우 리스크를 최소화하여 지점의 매출을 높임으로써 본사도 지점과 함께 상생한다는 것을 모토로 한다. 신 대표는 기존 인건비 낭비로 각 지점에 부담만을 가중시키고 있는 업체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 
“슈퍼바이저가 무조건 많다고 잘한다는 것은 구시대적인 방법입니다. 본사의 인건비 부담을 지점에 부과하게 되기 때문에 지점의 리스크가 되는 것이지요. 좀 더 효율적인 방법으로 리스크를 줄이는 운영을 하는 것이 솔레미오 운영방법입니다.”

신 대표는 현재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무조건 남이 잘된다고 해서 나도 잘되겠지 하는 생각은 금물입니다. 나에게 맞는 업종이 무엇인지 경기를 타는 업종인지 꼼꼼히 잘 살펴야 실패를 피해갈 수 있습니다.”
솔레미오는 국내의 외식업계의 선두주자로 발돋움 하기 위해 고객의 입맛을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신 대표는 솔레미오를 향한 열정적 포부도 빼놓지 않았다. 

“맥주의 본고장은 독일이지만 맥주의 최고 브랜드는 미국의 밀러입니다. 스파게티의 본고장은 이탈리아이지만 스파게티 최고 브랜드는 바로 대한민국의 솔레미오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입니다.” (문의 02-2291-2500, www.솔레미오.kr)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