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성별붕괴남 "여자로 오해받는 남자가 있다?"

2012.05.29 14:55:04 호수 0호

                   ▲화성인 성별붕괴남(사진=화성인 방송화면)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여자보다 더 예쁜 외모와 신체 사이즈로 여자로 오해받는 남자가 있다?



29일 방송된 tvN <화성인 X-파일>에 출연한 일명 '성별붕괴남'은 뽀얀 광채피부와 큰 눈망울, 25인치 허리로 여자보다 예쁜 남자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화성인 성별붕괴남은 "여자같다는 소리를 귀에 박히도록 들어서 스트레스 받는다"라며 "지하철이나 공중화장실은 아예 못간다. 사람들이 세면대에 서 있는 내 모습을 보고 다시 확인할 정도다"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화성인 성별붕괴남은 가발을 쓰고 화장을 하는 것에 대해 "오늘은 촬영 때문에 가발을 처음 써봤다. 화장은 얼굴에 있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시작한 것이지 여자가 되고 싶어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화성인 성별붕괴남은 "이 방송 후 나를 마주치면 남자로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여자보다 예쁜 남자다" "성별붕괴남 정말 대박이다" "남자보다 여성스러움이 더 자연스러워 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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