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남은 교수의 웰빙스포츠 따라하기<15>

2008.12.30 10:27:57 호수 0호

운동 통해 심장 순환 ‘팍팍 돌려라!’

최근 하루 수면시간이 지나치게 적거나 너무 많을 경우 심장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결과는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의과대학의 아누프 샨카르 박사의 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

‘6가지 증상 점검하라’



45세 이상 남녀 5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수면 시간이 하루 5시간이 되지 않는 사람과 9시간이 넘는 사람은 7시간인 사람에 비해 심장병으로 숨질 가능성이 각각 57%와 7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있다. 수면시간 5시간 이하와 9시간 이상 그룹은 또 7시간 그룹에 비해 흡연과 체지방 과다, 고지혈증 등 심장병 위험요인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심장병의 초기단계는 심기가 막히기 시작하기 시작한다. 이어 어느 정도 막힐 때까지 기간이 소요된다. 이때 나타나는 증상은 크게 여섯 가지다. 그 증상으로는 ▲소화가 잘 안 되고 잘 체한다 ▲한숨을 많이 쉰다 ▲자주 피로하다 ▲이유 없이 불안하다 ▲자주 긴장하는 편이다 ▲숨이 시원하지 않은 느낌이다 등을 꼽는다.

“스트레스 무조건 날려라”

그러면 심장병을 방지하기 위해선 어떤 노력들이 필요할까. 가장 좋은 것 중 하나는 운동을 통해 심장의 순환을 잘 해주는 것이다.
우선 처음 운동을 하게 되면 숨이 차기 마련이다. 이때는 폐활량을 좋게 하기 위해 유산소운동을 해줘야 한다. 그 방법으로는 걷기 운동부터 추천한다. 숨차지 않게 걷기 시작하기 위해선 낮은 강도에서부터 운동을 해야 한다. 사실 숨이 차다는 것은 심장으로 공급되는 기의 양이 심장이 소모하는 기의 양보다 적은 것을 의미한다.
다음으로 스트레스는 무조건 풀어야 한다. 근심걱정이 많으면 그만큼 심장의 기가 막히게 되어 좋지 않다. 작심삼일에 그치지 말고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방법이다. 천천히 몸을 움직이면서 명상요법를 해도 효과적이다.
실제 기의 손해가 누적되면 구조적 파괴로 이어진다. 그러면 당연히 심장이 나빠진다. 심장뿐만 아니라 전신적으로 기를 손해를 보기 마련이다. 이는 관절 악화로도 이어진다. 몸은 피로가 누적되면 많은 병이 생성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심장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라고 권한다. 심장에 좋은 음식으로는 등푸른 생선과 푸른 채소를 꼽을 수 있다. 이를 섭취하고 호두, 잣, 땅콩 등 견과류를 즐기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재즈댄스 따라 하기

1.앞으로 어깨를 오른쪽 올리고 내리고 리듬에 맞춰 4번 걸어준다.
2. 뒤로 4번 걸어주며 오른손을 뒤에서 옆으로 흔들어 준다.
3.옆으로(좌, 우) 양 팔꿈치를 접어들었다 내리며 2회씩 걸어준다.
4.오른발 뒤꿈치를 들어주면서 오른손을 옆으로 뻗어 오른쪽으로 4회에 맞춰 돌아준다.
5. 왼손을 위로 들었다가 오른쪽 사선으로 내려준다.


프로필
배남은 교수는 한양대학교 생활스포츠과(박사)를 졸업하고 20여년 넘게 기계체조, 리듬체조, 요가, 에어로빅, 재즈댄스 등 생활체육전문가로 활동했다. 현재 화성시BNI재즈댄스 단장으로 있다. 수원대학교와 장안대학교 강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세계사이버대학 스포츠건강관리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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