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독도 광고, '독도는 대한민국 땅!'

2012.05.21 20:12:43 호수 0호

▲ 시드니 독도 광고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시드니에 독도 광고가 떴다.

21일 비정부기구(NGO) '조국사랑 독도사랑 호주연합'은 시드니 국제공항에 독도 광고판을 제작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 단체의 고동식 회장이 사비 1만2000호주달러(한화 약 1380만원)을 들여 시드니 독도 광고를 성사시켰다.

시드니 독도 광고는 앞으로 6주간 세계인들과 만날 예정이다. 국제공항 중심부에서 세계에 독도의 존재를 알리게 된다.

이 광고판에는 '독도는 한국 동해의 섬'(Dokdo Island of Korea East Sea)이라는 영문이 담겨 있다. 아울러 독도의 항공사진도 포함됐다.

시드니 독도 광고의 일등공신 고 회장은 "국가 차원에서 국제기구를 통한 동해 병기 노력이 이뤄지고 있는 시점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어 광고를 기획했다. 이 광고를 통해 독도가 의심할 여지없는 한국땅이며 일본해가 아닌 동해란 사실을 널리 알리고 싶다"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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