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 3호 돌발 행동 (사진=SBS <짝>)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짝> 여자 3호 돌발 행동이 화제다. 친구와 이성을 동시에 찾기 위해 출연했다던 여자 3호는 이번 돌발 행동으로 친구와 이성 모두를 잃어버렸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짝> 27기에서 여자 3호는 데이트권 획득을 위한 게임을 펼치던 중 갑자기 유니폼을 벗어 던지며 "더 이상 못 하겠다. 도저히 할 수가 없다"며 "꼭 해야 한다면 하겠지만 하기 싫다"고 돌발행동을 보였다.
여자 3호의 돌발행동은 이성친구와 동성친구 모두를 찾기 위해 <짝>에 출연했지만 남자 5호에게 호감을 보인 후 여자 5호의 태도가 갑자기 돌변해 혼란스럽다는 것이다.
이에 여자 5호는 "내가 나쁘게 (대화를) 거절한 것도 아니고 이야기를 안 하겠다고 한 것도 아니었는데 좀 당황스럽다"고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
또한 여자 3호에게 호감을 보이던 남자 5호 역시 "장점이 100개 있어도 단점 한 가지가 이를 덮지 못한다면 그건 아닌 것 같다"며 "(여자 3호는)자기 기분만 생각하는 것 같다"며 최종 선택에서 여자 5호를 택했다.
여자 3호의 돌발 행동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기 기분만 생각하다 두 마리 토끼를 놓쳤네" "자기 중심적으로만 상황을 바라본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