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곡우‥봄의 마지막 절기 전국에 '비'

2012.04.20 10:44:26 호수 0호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봄의 마지막 절기인 '곡우'가 오늘(20일)이다. 곡우인 오늘 중부지방은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주말에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쌀쌀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만 많이 끼고 5월 중순의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지만 남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남해안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낮 기온은 서울 23도 등 전국이 14~24도로 어제보다 1~2도 가량 낮겠지만 평년보다는 4~5도 높아 따뜻할 전망이다.

주말에는 비 소식이 예고돼 있다.

한편, 봄의 마지막 절기인 곡우는 봄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고 해서 붙여진 말로 주말에 내리는 비는 농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새벽 제주와 호남 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내려 전국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며 남부지방에서는 월요일인 모레 오전까지, 중부지방은 밤까지 이어진다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예상강우량은 20에서 60mm로 많은 편이며 제주 산지와 남해안, 지리산 일대에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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