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음식맛기행, 홈페이지 새단장

2012.04.16 11:21:45 호수 0호

경기도 내 외식업계·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경기 으뜸 맛집, 음식문화 시범거리 등 정보

경기도 내 외식업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경기도 내 음식문화와 식품안전에 대한 정보를 한번에 볼 수 있는 경기음식맛기행 홈페이지(http://www.ggfood.go.kr)가 지난 9일 새 단장을 끝내고 문을 열었다.
이번에 개편된 맛기행 홈페이지는 원하는 정보를 찾기가 어렵다는 도민들의 지적에 따른 것으로 방문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8개의 메뉴를 중심으로 개편, 정보찾기가 쉬워졌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내에 있는 12만여 개의 일반음식점 가운데 경기음식의 맛과 멋을 체험할 수 있는 ‘경기 으뜸 맛집(140개소)’ 메뉴는 관광객들의 기호에 맞게 ▲우리음식의 맛과 멋이 있는 음식점 ▲한국인의 주거문화인 전통한옥을 체험할 수 있는 외국인들에게 추천할 만한 음식점 ▲아름다운 정원과 쉼터를 갖춰 가족이나 연인, 주부, 단체가 가볼 만한 음식점을 테마로 나눠 추전하고 있다. 으뜸 맛집은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음식문화시범거리’ 메뉴에서는 볼거리, 살거리, 먹을거리가 함께 어우러진 도내 17개 음식문화거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새소식’란은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운동’ 등 다양한 보도자료를 제공하고, ‘경기향토ㆍ전통음식’란은 경기도 향토ㆍ전통음식과 한국음식, 사찰음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특히 ‘음식문화개선사업’란에서는 경기도가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외식경영인 지원센터 운영사업과 향토식품 개발사업, 조리기술지도 및 창업지원사업,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자금 융자사업, 경기도안심식당 등을 안내하고 있다.

식품안정정보도 가득하다. 맛기행 홈페이지에서는 식중독예방 홍보자료 및 식생활가이드, 황사대처요령, 식용나물과 독초구별법,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식중독 지수예보 등 도민건강보호를 위해 다양한 ‘식품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음식문화행사’란에는 최근 3년간 경기도 식품안전과에서 추진한 경기 음식페스티벌, 식품안전홍보관과 음식문화홍보관 등을 안내하고, 자영업자가 방문객에게 직접 음식점을 홍보할 수 있는 자유게시판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음식 맛 기행 홈페이지를 통해 침체된 도내 외식업계와 지역경제가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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