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업계 이슈를 분석한다

2012.03.12 11:52:12 호수 0호

한국프랜차이즈협회와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은 최근 발생한 문제 등 프랜차이즈산업의 법률적 이슈들에 대한 법률적 해석과 대응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제8회 프랜차이즈법률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국내 가맹사업은 작년기준으로 시장규모가 약 95조, 가맹본부 2900개, 가맹점 약 31만개, 종업원 약 130만 명으로 추산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프랜차이즈산업의 급성장과 과열경쟁으로 인해 때때로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거래행위의 공정성 시비, 공정위와 식약청 등 정부기관과 가맹본부들 간 진위공방, 가맹점의 매장운영 과실 문제 등 작년과 올해 초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프랜차이즈에 대한 여론이 계속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며 정부 또한 그동안의 지원보다는 단속이나 규제강화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

‘제8회 프랜차이즈법률심포지엄’은 프랜차이즈사업의 전개해 나가는 데 있어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분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의 환경변화에 따른 구조적 문제점과 개선방안 ▲가맹점의 잘못과 고객의 허위정보 유포로 인한 브랜드이미지 훼손에 대한 가맹본부의 대응전략 ▲가맹본부의 가맹점 인테리어 재시공 요구의 불공정성 여부에 대한 법률적 해석과 대응전략 ▲가맹본부의 홍보 및 광고의 허위 및 과장성의 법률적 판단기준과 대응전략에 대한 주제발표 ▲최근 자연산 치즈관련 과장광고의 진위와 피자마루의 대응전략에 대한 사례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그밖에 ▲프랜차이즈산업의 신뢰도 제고방안과 언론 및 인터넷미디어의 왜곡과 편향된 보도의 대응전략에 대해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본 심포지엄은 충무아트홀에서 진행되며, 모집 정원은 선착순 15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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