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김성수 기자] GS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GS네오텍과 GS아이티엠은 기부를 얼마나 할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GS네오텍은 지난해 110만원만 기부했다. 이는 매출의 0.0003%에 불과한 금액. 2009년엔 2700만원을 기부금으로 냈는데, 이 역시 매출 대비 기부율은 0.006% 수준에 그쳤다. 이를 내부거래로 올린 매출로 따져도 각각 0.0005%, 0.013% 밖에 되지 않는다.
GS아이티엠은 지난해 1500만원을 기부했다. 매출 대비 기부율은 0.015%. 2009년의 경우 단 한 푼도 기부하지 않았다. 한편 STS로지스틱스와 켐텍인터내셔날은 공시를 하지 않아 기부 내역을 확인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