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소식> 미국 비자면제, 미국 여행 상품 봇물

2008.12.02 09:39:18 호수 0호

부담없이Go~Go

여행사들이 ‘미국 깃발’을 높이 치켜들었다. 지난 11월17일부터 무비자 미국여행이 가능해 지면서 불황에 시달리던 여행사들이 캠핑, 골프, 스키 등 다양한 기획 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자유투어는 미국 비자 면제를 기념해 초특가 상품 3가지를 출시했다. ‘하와이 일주 5일’ 상품은 미국 유일의 궁전인 이올라니 궁전과 1941년 일본군에 격침된 전함인 애리조나호를 볼 수 있는 진주만을 둘러본다. 오아후 섬 관광의 하이라이트인 폴리네시안 민속촌을 방문하고 지상낙원인 와이키키 해변에서 자유시간을 보내는 일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노스웨스트 항공을 이용해 매일 출발한다. 상품가는 89만9000원부터이다.
‘미서부 완전 일주 8일’ 상품은 아름다운 도시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해 요세미티 국립공원, 라스베이거스, 그랜드캐니언 등 미국 서부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는 상품이다. 12월8일에 이용하면 149만원이며, 매주 금요일 출발 상품은 159만원부터이다.
‘뉴욕 시내 관광·자유여행 6일’ 상품은 뉴욕의 맨해튼과 한인 타운, 시청, UN본부, 차이나타운 등 뉴욕 시내를 둘러보고 나머지는 자유 일정으로 여행하는 미동부 6일 상품이다. 대한항공을 이용해 매일 출발하며, 상품가는 89만9000원부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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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캠핑·스키 등 패키지 상품 다양
항공권 초특가 이벤트 등 다양한 판촉

현대드림투어는 캠핑카 차량을 이용해 미국 서부 여행을 즐길수 있는 상품을 내놓았다. ‘캠핑카-캘리포니아 드림 RV투어 9일’은 라스베가스, 로스엔젤레스 등 미서부 핵심 관광지역을 여행하며, 그랜드캐년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상품이다. 12월20일과 내년 1월24일, 2월21일로 3차례 출발하며 여행 상품가격은 299만원부터다. 또한 색다른 자유여행 형태의 ‘토핑여행’ 상품도 선보였다. 이 상품은 고객이 원하는 것만 골라 여행을 새롭게 토핑하는 여행으로 항공(3사)과 호텔(등급별), 9가지의 선택관광, 5가지의 특식, 마지막으로 5가지의 렌트카를 각각 선택, 자신만의 취향에 맞는 여행과 여행비용을 결정할 수 있다. 처음으로 선보인 이번 토핑상품은 하와이 여행상품으로 상품가는 82만1300원부터 다양하며 매일 출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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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도 초특가를 강조한 여행 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G마켓은 지난 11월24일부터 기존 항공권 대비 50%가량 할인하는 ‘미국 항공권 초특가’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노스웨스트항공의 서울-LA간(도쿄 경유) 왕복 티켓 30장을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한다. 선착순 10장은 69만9000원, 이후 20장은 79만9000원에 선보인다. 12월18일 이전 출발한정이다.

롯데닷컴은 대한항공과 일급호텔을 이용할 수 있는 ‘no팁 로맨틱 하와이 5일(179만원)’ 실속상품과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 등 ‘정통 미서부코치투어 7일 상품(169만원)’을 내놓았다.
이 밖에도 많은 여행사들이 테마여행 상품과 도시별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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