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서 사라진 귀금속…범인은 객실 청소부

2018.10.19 11:16:27 호수 1189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투숙객의 귀금속을 훔친 50대 호텔 직원이 입건됐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지난 15일 A(51·여)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2시30분경 부산 해운대구의 한 호텔서 객실 청소를 하다 중국인 B(31·여)씨가 탁자에 놓아둔 시가 50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당일 해당 객실을 청소하기 위해 출입했던 A씨 등 2명을 용의자로 보고 거짓말탐지기로 조사를 벌이던 중 A씨의 자백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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