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남편’ 정석원, 집행유예 “마음가짐 달라져” 가장의 책임감은 어디로?

2018.10.11 18:37:54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백지영 남편 정석원의 마약 혐의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난 2월 호주에서 친구들과 필로폰, 코카인 등 마약을 투약해 체포된 그는 오늘(11일) 1심 재판에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아내 백지영이 기적같은 출산을 마친 뒤 이같은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켜 대중의 비난을 산 바 있다.

그는 앞서 "백지영과 혼인한 이후 작품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졌다"라며 "결혼 전에는 아무 것도 모르고 했다면, 지금은 책임감을 갖고 더 진지하게 임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이같은 가장의 책임감을 강조했던 그는 결국 '마약'이라는 치명적인 호기심에 빠져 불상사를 낳고 말았다.

재판부는 그와 친구들의 마약 혐의에 대해 중독이 아닌 호기심 때문인 것으로 판결, 집행유예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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