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 2팀] 김민지 기자 = 오늘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5일)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고 보도했다.
이어 “남부지방과 강원영동,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재 전국에 장대비가 예보된 가운데 제주도는 100~300mm 내외의 다소 거센 비가 내리겠다.
이어 남부지방과 강원영동에는 80~150mm의 비가, 중부지방에는 30~80mm 내외의 비가 쏟아지겠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에서 바람이 강해지기 시작해 7일까지 전국에 매우 강한 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국에 비 소식이 예보된 가운데 오늘 오전 최저 기온은 16~21도를, 낮 시간 최고 기온은 19~24도를 보이겠다.
주요 도시 오전 최저 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7도, 광주 17도, 강릉 15도, 대구 18도, 부산 18도, 제주 21도를 기록하겠다.
이어 오후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20도, 광주 22도, 강릉 19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제주 24도를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