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훈수 뒀다고…기원서 칼 휘둘러

2018.10.04 16:03:21 호수 1187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기원서 훈수를 둔다는 이유로 앙심을 품고 흉기를 휘두른 A(40)씨에게 지난달 3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영등포구 한기원서 바둑을 두다 B(50)씨가 훈수를 두자 심한 말다툼을 벌였다.

식당 주방장인 A씨는 나흘 뒤 자신의 식당서 칼을 준비해 기원으로 이동, 범행을 저질렀다.

B씨는 머리 부분에 상처를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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