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열려 있네?” 후사경 보고 차 따

2018.10.04 16:00:32 호수 1187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일, 후사경이 접히지 않은 차량만 골라 금품을 훔친 고등학교 1학년 A(16)군 등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2일 오전0시35분경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도로에 주차된 승용차서 현금 10만원과 500달러를 훔치는 등 최근까지 두 대의 차량서 총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학교 학생인 A군 등은 후사경이 접히지 않은 차량의 문이 잠겨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착안,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조사에서 이들은 “PC방 이용비 등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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