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대구 성서경찰서는 방범이 허술한 교회에 상습적으로 침입해 금품을 훔친 A(44)씨를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5일부터 9월16일까지 대구 일대의 교회에 침입, 총 세 차례에 걸쳐 시가 19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동종전과로 지난 4월 출소한 A씨는 3개월 만에 또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CCTV분석 등을 통해 지난달 17일 경북 구미서 A씨를 검거했다.